오미크론 대응, 검사키트 신속 배송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학교 내 확산을 예방할 목적으로 이달부터 6주간 일선 학교에 신속항원검사키트 11만1천30개를 배분할 예정이다.
신속항원검사키트 지원 대상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 등 학생 9,642명과 교직원 1,586명이며, 2월 넷째주 유치원 대상 3,425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첫째 주 11,480개, 둘째 주부터 마지막 주까지 매주 23,650개씩 배분할 계획이다.
22일 도착한 신속항원검사키트 3,425개는 이날 1인 분량(1인 2개)으로 소분 작업을 거쳐, 23일 개별유치원(24개원)으로 배송된다.
이날 교육장은 배송지원을 위해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한 선제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해달라”고 부탁하면서 학교(유치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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