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35 (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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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정현
  • 승인 2022.02.2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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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현
황정현

서로가 말이 없다
말이 없어도 안다
알아도 내색치 않는다
친구다

문득 보고 싶다
자꾸 보고 싶다
보면서도 그립다
친구다

머리를 조아린다
그의 부모님께
세상이 존재케 해서
친구다

친구!
참 정겨운 말이다
그가 내 친구라서 좋다
내가 그의 친구라서 다행이다

우린 친구다

시인 약력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18)
- 문학세계문인회 회원
- 김해文詩문학회 회원
- 공저: 「가슴으로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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