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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자 인권ㆍ감수성` 그들의 외침을 담다
`소수자 인권ㆍ감수성` 그들의 외침을 담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2.2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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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출판부 9번째 총서 발간...교사ㆍ다문화 태도 등 10장 구성
`소수자 인권과 인권 감수성` 표지.
`소수자 인권과 인권 감수성` 표지.

 경상국립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출판부(출판부장 박현곤 미술교육과 교수)는 우리 사회 소수자의 인권과 인권 감수성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 `소수자 인권과 인권 감수성`을 발간했다.

 인권은 최근 우리 사회의 중요한 화두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눈앞에 둔 지금, `소수자`에 대한 차별 금지를 주장하는 것은 더 이상 소수 의견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 사회 내의 소수자의 인권과 인권 감수성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의 소수자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관심을 가진 이, 그리고 이분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또한 소수자들이 처한 다양한 사회적 맥락에 관심을 가진 활동가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첫 부분은 1장에서 5장까지로 소수자 인권을 포괄적으로 설명한 부분이다.

 나머지 부분은 6장에서 10장까지로 소수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인권 감수성과 관련한 주제를 기술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 난민, 수용자, 노인요양시설 내에서의 인권, 스포츠 선수의 인권을 다루며, 2부 인권 감수성에서는 상담자의 옹호 활동을 위한 인권 감수성, 한국 성소수자 청소년들의 학교 경험과 교사, 전문상담교사, 학교행정가의 역할, 교사의 다문화 태도, 초등학생 다문화 감수성, 국내 다문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으로 구성했다.

 이 책은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사회발전연구소의 9번째 인권사회발전연구 총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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