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호선 상행선 2차로 차단...하행선 11시~오후 5시 전면 막아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함양-합천) 건설 사업단은 함양군 수동면 내백리 남효삼거리 부근 교량공사를 추진 중이며 기초 시공을 위한 발파 작업을 이달부터 5월 말경까지 시행할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시공사인 쌍용건설은 `지곡교 P6 기초 발파 공사` 사업지 내 비산석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코자 발파 전 국도 3호선 상행선은 신호등 적색등 점등 후 2차로를 차단하며 하행선의 경우 기존 2차로 약 500m 구간을 11시~오후 5시까지 차단계획이며 발파시 약 1분여간 전면 차단하는 내용이다.
또한 현수막 등을 설치해 사전에 주민 홍보 등을 시행했으며 발파 시 안전 시설물 설치 계획, 교통 차단계획 등을 함양군 담당 부서와 협의 후 진행키로 했다.
진주국토 및 함양군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통행에 불편이 예상돼 이용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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