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마산도서관(관장 서권식)은 2월부터 인형극, 샌드아트, 퓨전 국악 음악 공연, 매직·벌룬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2월에는 토요 인형극과 샌드아트 공연으로 가고파 가족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토요 인형극은 어린이가 성 인지 감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갈 예정이다. ▲샌드아트 공연은 팥죽할멈과 호랑이 이야기, 어린이의 영원한 친구 공룡이야기를 모래로 시각화 하여 보여주고, 체험도 할 수 있다.

토요 인형극은 2월 19일 오후 3시, 샌드아트 공연은 2월 27일 오후 3시에 도서관 3층 무학전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공연당 10가족, 4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 후 호랑이와 공룡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돋워줄 호랑이 북큐레이션, 공룡 북큐레이션을 1층 세상을봄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책과 더불어 이색적인 문화공연 경험을 통해 지역주민의 마음에 여유가 깃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