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중학교(교장 박철현)는 행복학교 2기, 일 년간의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 내용을 담은 소식지를 발간하였다.

올해 여덟 번째 발간하는 행복학교 소식지는 양산중 만의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과정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에는 양산중의 자랑인 학생자치 활동을 포함, 민주 학년 사업, 각 학년 통합교육과정, 전문적 학습공동체,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한 다양한 사업 내용 및 성과를 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잔뜩 움츠러든 분위기에 좌절하지 않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범위 내에서 비대면 양지빛 축제, 온라인 전교 임원 후보자 토론회, 1일형 현장체험학습, 창의적 학급 활동, 나를 돌보고 서로 소통하는 학년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1학년 000학생은 “먼 곳으로 학교 배정을 받아 속상한 마음이 있었는데 1년 동안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고 다양한 수업 활동으로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매우 만족한다.”며 행복학교 1년의 소감을 밝혔고, 2학년 000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게을러진 생활 습관을 바로 잡아주기 위한 ‘자신과 함께’ 통합교육과정을 통해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고, 행복마을학교 연계 체험활동을 하며 처음으로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는 꿈도 가지게 되었다.”며 앞으로 남은 1년의 양산중 생활의 기대를 드러내었다.

어느덧 행복학교 2기 2년차가 되는 본교는 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교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다시금 시작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설레는 2022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