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도 잠든 시간
가로등만 밀려오는
졸음에 꾸벅이고
하얀 입김 뿜어내며
차가운 새벽 무거운 백 팩 메고
오늘도 걸어간다
독서실 의자 시트 헤어져 갈수록
청춘들 꿈은 가까워지고
실패 위에 놓여있는
성공이란 열매를 위해
젊은 청춘은 고뇌에 빠진다
"나"라는 꽃이 피어나길
시인 약력
- 대구 출생
- 현대문학사조 시 등단 (2020년)
- 김해文詩문학회 회원
- 장유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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