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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스포츠파크 열기, 지역 경제온도 향상
거창 스포츠파크 열기, 지역 경제온도 향상
  • 이우진 기자
  • 승인 2022.01.2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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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한 축구 스토브리그 성료...7000만원 경제활동 상권 기여
2022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모습.
2022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 모습.

 거창군은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거창스포츠파크에서 2022 거창한 축구 동계 스토브리그(전지훈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지훈련은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이상일)가 주관했다.

 전지훈련에는 서울 레오FC, 경기 포천 일동중학교, 평택 블루윙즈FC, 전남 여수 구봉중학교, 무안FC, 충남 천안축구센터 등 중등부 6개 팀 250여 명이 참여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추세로 지역주민과 훈련팀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PCR 검사 확인 후 훈련에 참가했으며, 매일 발열 체크와 훈련시간 외 타 팀과의 접촉 금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동계스토브리그는 본격적인 시즌 시작에 앞서 체력 증진 및 경기력 향상 등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팀별 리그전과 자체 연습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전지훈련 최적지로서의 거창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

 또한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 및 관계자들은 인근 숙박시설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약 7000만 원의 경제활동을 통해 얼었던 지역 상권의 온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방역 관리로 거창을 방문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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