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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축구협회, 대의원총회
경남축구협회, 대의원총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01.26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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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계획ㆍ 예산안 보고 등 실시...올해 총 1000여 경기 진행 예정
창원축구센터에서 2022 경남축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 경남축구협회
창원축구센터에서 2022 경남축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 경남축구협회

 2022년 사단법인 경남도축구협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지난 25일 오후 5시 창원축구센터 2층 중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20명 중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정관 개정의 건, 감사 선출의 건이 의안으로 상정돼 원안대로 처리됐다.

 사업보고에 2021년도에는 제26회 무학기, 춘ㆍ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비롯해 전국 14개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중 10개를 경남에서 개최했으며, 경남축구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한 전문축구와 동호인축구 경기 수를 합쳐 총 1049경기를 경남에서 치렀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경남축구협회, 합천군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합천에서 춘ㆍ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하는 협약식을 맺는 큰 성과를 이뤘다.

 올해 예산은 18억 7510만 원 책정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3월 남해군에서 제6회 경남축구협회장기 경남 초등학교 축구대회 및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남 대표 선발전을 시작으로 제6회 경남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제27회 무학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2022 춘계ㆍ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제22회 경남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와 초중고 주말리그 등 전문축구와 동호인축구 경기 수를 합쳐 올해는 총 1000여 경기 진행할 예정이다.

 총회 의장인 김상석 회장은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회 연기 및 취소가 되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남의 우수한 축구 인프라 구성으로 철저한 방역을 동반해 경남에서 각종 10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5년간 합천에서 개최되는 춘ㆍ추계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협약식을 맺으며 경남축구 인프라의 우수함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시군축구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해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경남의 축구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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