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3:31 (토)
조국 딸, 경상대병원 전공의 모집 탈락
조국 딸, 경상대병원 전공의 모집 탈락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2.01.1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명 뽑는 응급의학과 혼자 지원 병원 "규정ㆍ절차 따라 결정"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가 진주에 있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추가 모집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18일 이 병원 홈페이지에 공고한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1년 차) 추가모집 합격예정자 명단에 조민 씨의 수험번호가 빠졌다.

 내과와 외과 1명씩 합격자 2명의 수험번호만 올랐다.

 이 병원은 지난 12~13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5개 과목에 7명을 추가 모집했으며 조 씨는 2명을 뽑는 응급의학과에 혼자 지원했다.

 지난 17일 면접에 이어 이날 홈페이지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조 씨는 지난달 경기 고양시 한 병원의 응급의학과에 지원했다가 탈락했다.

 경상국립대병원 측은 공식 발표를 하지 않고 "모집 규정과 절차 등에 따라 결정했다"며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