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이 66명으로 가장 많았다. 밀양 19명, 김해 14명, 거제 10명, 양산 8명, 통영 4명, 사천ㆍ창녕 2명, 거창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감염경로는 밀양 소재 어린이집 관련 18명,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11명, 거제 소재 군부대 관련 2명 등이다.
이어 도내 확진자 접촉 63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5명, 수도권 확진자 접촉 1명, 해외입국 8명, `조사 중` 18명이다.
창원 확진자 9명과 양산 확진자 2명은 `창원 소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로 관련 확진자는 59명으로 증가했다.
밀양 확진자 가운데 18명은 `밀양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이다. 원생 15명, 종사자 2명, 가족 1명으로 이들은 새로운 집단감염으로 분류됐다. 거제 확진자 중 2명은 `거제 소재 군부대 관련` 확진자이다.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2685명(입원 1313명, 퇴원 2만 1263명, 사망 109명)이다. 자가격리자는 4300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7일 0시 기준 1차 접종 86.2%, 2차 84.2%, 3차 45.3%이다. 병상 가동률은 오후 5시 기준 43.7%이다. 위중증 환자는 16명, 재택치료자는 449명이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기준 해외유입 71명, 국내 감염 65명 등 누적 136명으로 파악됐다. 창원 35명, 진주 24명, 김해 23명, 거제 14명, 사천ㆍ밀양 8명, 양산 7명, 거창 6명, 통영 5명, 산청 4명, 함안ㆍ남해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