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02 (토)
김해상의, 방화셔터 사고 학생 후원
김해상의, 방화셔터 사고 학생 후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1.1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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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운초 방문 500만원 전달 "온정 전달ㆍ사회 공헌에 힘"
김해상공회의소가 지난 14일 영운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화셔터 안전사고로 입원치료 중인 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
김해상공회의소가 지난 14일 영운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화셔터 안전사고로 입원치료 중인 학생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전달식.

 김해상공회의소는 지난 14일 영운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화셔터 안전사고로 입원치료 중인 학생과 그 가족들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국내 유입과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2022년 신년인사회 개최를 대신해 후원금을 기탁하게 됐다.

 방화셔터 사고 피해 학생인 홍군은 지난 2019년 9월 30일 등교 시간 방화셔터 오작동으로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한 뒤 2년간 몸을 움직이지 못한 채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김현희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피해 학생 사연과 성금 후원의 필요성을 김해상공회의소에 전하면서 추진됐고, 이날 기탁식에도 함께 자리했다.

 김해상의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 기탁으로 지역사회에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단체의 책임감을 견지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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