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시미래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000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허 시장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꿈을 향해 치열하게 전진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집안 경조사비를 기꺼이 쾌척했다.

　앞서 허 시장은 지난 2019년 말에도 해당 재단에 지역 학생들을 위해 경조사비 300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재단 관계자는 "평소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도움을 주신 것도 모자라 지역을 대표해 모범을 보이며 장학기금까지 기탁해주셔서 더욱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