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제설 대응 상황 등 확인, 시설장비 수시 점검 등 당부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달 30일 주요 사업장을 찾아 동절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김 부시장은 김해와 창원을 잇는 지방도 1020호선 창원터널 인근에서 동절기 도로제설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창원터널 구간은 출ㆍ퇴근시간 통행이 집중돼 도로결빙과 강설 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곳이다.
김 부시장은 1.8㎞에 달하는 염수분사 구간을 점검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설장비에 대한 수시점검과 비상연락망을 철저하게 유지해 줄 것 당부했다.
시는 도로제설과 관련해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설장비와 자재 등을 사전 점검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김 부시장은 김해목재문화박물관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으며 플랫폼 노동자 복지를 위한 이동노동자쉼터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동자작업복세탁소에서는 운영 상황을 돌아보고 현장 작업자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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