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성공적 개최… 오직 군민만 바라 보며 체감 군정 펼치다
엑스포 성공적 개최… 오직 군민만 바라 보며 체감 군정 펼치다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1.1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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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주요 현안 추진 성과
백두현 고성군수1.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모습.
백두현 고성군수1.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장 모습.

고성공룡엑스포 68만명 방문 기록
여성ㆍ고령친화ㆍ아동친화도시 조성
스포츠 산업 적극 투자 `거점도시` 목표
고성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최초 시행
제정구 선생 삶ㆍ정신 계승 `센터` 개관

 백두현 고성군수는 민선7기 고성군정이 출발한 후로 3년 반 동안 군민의 삶이 이전과는 달라져야 한다는 일념으로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

 군민들 또한 행정을 신뢰한 덕분에 그 결실들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월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개막해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임에도 68만 명의 방문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와 고령친화도시 지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도 준비하는 한편, 청소년을 위한 꿈키움 바우처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백두현 군수
백두현 군수

 아울러 스포츠 분야에서 만큼은 고성군이 최고가 되도록 모든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주요 핵심사업의 성과는 군민이 직접 체감하기에는 아직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변화는 조금씩 만들어지는 것이다.

 백 군수는 "저를 비롯한 고성군 모든 공무원들의 시선이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질 때까지 멈추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성과를 요약했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성공 개최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5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38일간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와 특별행사장인 상족암군립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5번째 엑스포는 우수한 지역 전통문화, 남해안 한려수도의 중심지, 세계 3대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고유 콘텐츠를 개발해 고성군만이 가진 문화ㆍ관광자원과 `공룡`이라는 차별화된 주제를 활용하고 교육적 요소와 최신 기술(ARㆍVR, 5D 등)을 이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공룡엑스포의 주력 콘텐츠인 주제공연과 퍼레이드는 25명의 전문연기자와 6대의 퍼레이드 플로트카를 활용해 한층 더 화려해졌고, 공룡엑스포의 마스코트인 온고지신과 독창적인 각종 공룡들이 함께 등장해 신비로운 세계를 연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축제를 안전하게 치르기 위해 의료계를 포함한 4개 분야 12명의 방역자문단을 구성했으며, 방역전담팀을 가동해 행사장별, 상황별 상세한 대처 매뉴얼을 마련하고 사전훈련을 통해 코로나 ZERO 방역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그 결과,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도 없이 가족 나들이 장소로 입소문을 타 68만 명의 관람객 수를 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입장권 수익 38억 원, 영업수익 30억 원, 총 매출 68억 원을 기록했으며, 군민스태프 200명 채용과 인건비 6억 원 지급, 5억 원 상당의 엑스포상품권 유통, 입찰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지역업체 이용, 지역특산품 판매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했다.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

 `여성ㆍ고령친화` 이어 `아동친화` 박차

 고성군은 그동안 `배려하고 차별없는 군민 모두가 평생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성`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종합계획수립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 △군민참여단, 청소년 성별영향평가단 위촉ㆍ운영 △여성친화 일촌기업맺기 △셀프음료응대문화확산사업 등 추진기반 마련과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식을 가졌고,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가족중심 고성형 문화체험활동 운영 △지역특성을 반영한 여성일자리 창출 △아이부터 노인까지 종합 서비스 제공 △여성안전 교육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인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ㆍ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 환경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기본계획 수립,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고령 친화도 진단, 고령친화도시 조성위원회 구성, 모니터단 운영 등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올해 2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통보받았다.

 고령친화도시 인정으로 △야외공간과 건물(4개 사업) △교통(4개 사업) △주거시설(3개 사업) △사회참여(4개 사업) △존중과 사회적 포용(5개 사업) △시민참여와 고용(4개 사업) △의사소통과 정보(4개 사업) △지역사회의 지원과 보건서비스(7개 사업) 등 8대 영역을 준수해 경로당기능활성화사업 외 총 34개 실행계획과 내실 있는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편,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고성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1월 아동친화 전담팀을 구성,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약을 맺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령친화도시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고령친화도시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국 최고 스포츠 거점도시` 거듭나

 백두현 고성군수는 "2020년부터 스포츠 분야에서만큼은 고성군이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64개 대회를 유치해 40개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엘리트대회 위주의 무관중 스포츠행사를 추진했음에도 총 3만 4720명이 고성군을 찾아 6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었다.

 2022년에는 101개의 전국(도)단위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대회개최 사업비는 49억 원으로 10만 9300명이 참가해 250억 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포츠행사 개최는 숙박업, 외식업, 목욕장업, 인쇄업, 임대업 등의 지역 소상공인에 직접적인 경제효과와 약 200여 개의 장ㆍ단기일자리 창출효과로 지역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고성군해양레저스포츠아카데미를 비롯한 수상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상ㆍ레저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며 대한민국 수상레포츠 거점도시로 거듭나도록 투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가저수지를 카누대회장으로 탈바꿈시켜 제39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겸 2021카누국가대표선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관광산업 육성도 꾀하고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사업`에 `IRONMAN Goseong Sports Care Festa`가 최종 선정돼 3년간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스포츠대회, 교육, 연계관광을 융합한 일자리 창출,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다.

제정구커뮤니티센터.
제정구커뮤니티센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전국 첫 시행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고성의 미래자산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진로, 체험, 건강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사업이다.

 무려 4번의 도전 끝에 지난해 9월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고성군에 주소를 둔 만 13세∼만 18세의 청소년이며, 매월 5만 원∼7만 원씩 바우처 형태로 지급받는다.

 가맹점은 교육ㆍ문화ㆍ진로체험ㆍ건강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며, 다양성의 범위는 확장하되 지역 내 업체로 가입 범위를 제한해 청소년만을 위한 정책에 머물지 않고 지역경제 전체 선순환 구조에도 기여하고 있다.

 11월 30일 기준 사업 대상 인구 2588명 중 2503명이 신청했고, 가맹점 860개소 중 486개소에서 14억 6398만 7000원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바우처 카드가 대부분 식료품, 식사 등에 소비될 것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었으나 오히려 최다 사용 가맹점 5개소 중 지역 내 서점 2개소가 포함돼 있어 청소년 스스로가 이 사업의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서점의 경우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몇 배로 증가하는 등 다른 지역이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던 것이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아울러, 만 13세~만 18세 인구가 조례 제정 이전인 2020년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62명 감소했으나, 조례 제정 이후인 2020년 10월 12일부터 2021년 11월 30일까지 95명의 청소년이 전입해 청소년 인구 증가의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바우처 사업 시행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익명의 학부모가 100만 원을 기부했고, 중학생 5명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5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2020년 기본소득 지방정부협의회 우수정책 사례 선정, 2021년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지자체 사례 선정, 2021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국가균형발전위원장상, 2021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카드.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카드.

 제정구 삶ㆍ정신 `제정구 커뮤니티센터`

 고성의 대표 인물이면서 빈민운동의 대부로 불리는 제정구 선생의 나눔의 정신을 기리고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제정구 커뮤니티센터가 4월 24일 개관했다.

 대가면 대가로 370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사업비 25억 2000만 원, 연면적 449.38㎡의 규모의 지상 1층 콘크리트구조로, 전시실, 북카페, 강당, 교육실을 갖췄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는 인간의 내면에 흐르는 존엄성에 깊이 관심을 가진 선생을 기억하며 기본 건축이자 단순한 건축의 형태인 박공지붕으로 설계됐다.

 또 이웃의 아픔과 연대하며 살았던 선생의 정신을 담아 단독의 건물보다 단순한 집 두 채를 나란히 놓아 작지만 몇 채가 어우러진 작은 마을이 되도록 건축했다.

 건물의 재료는 5년 동안 녹이 슬고 그 이후에는 녹슨 피막이 내부의 철을 영구적으로 보호하게 되어 별도의 비용 없이 자연스럽게 관리되는 내후성 강판을 사용했다.

 5년 후에는 시간을 기록하는 듯 암적색으로 변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느껴지고 10년 후, 20년 후 세월이 흘러가면서 더욱더 주변과 어우러져 멋스럽게 변해가는 것이 특징이다.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는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건물로, 그 자체로도 의미가 깊으며 고인의 뜻을 반영해 전시공간을 최소화하고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센터 주변에는 임옥상 미술가의 작품인 깊이 사색하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등의 제정구 선생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동상도 설치돼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다.

 고성군은 이와 함께 제정구 선생의 청빈사상과 나눔사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교육청과 협의해 초등학교 교과 과정 반영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대가 연꽃테마파크와 마동호습지 등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생태관광 상품 및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브랜드화해 지역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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