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2:34 (토)
김주양 경남농협 신임 본부장 취임식 후 첫 행보
김주양 경남농협 신임 본부장 취임식 후 첫 행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12.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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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농협 딸기 선별장 방문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 최선"
경남농협 신임 김주양(오른쪽 두 번째) 본부장이 취임식 후 첫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경남농협 신임 김주양(오른쪽 두 번째) 본부장이 취임식 후 첫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경남농협 김주양 신임 본부장이 29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오후 첫 현장 행보에 나섰다.

 김 본부장은 이날 김해 한림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겨울딸기 주 출하 시기에 내수 및 수출 선별현장을 둘러보고 농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남 딸기는 지난 27일 기준 수출금액이 3770만 달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주로 수출하고 있으며 경남 신선 농산물 수출액의 약 31%를 차지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하는 효자 품목이다.

 김주양 본부장은 "농산물 유통에 있어 23년 연속 수출 1위를 달성한 경남농업인과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경남농협은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ㆍ농촌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신임 김주양 본부장은 진주 출신으로 동명고,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92년 입사해 농협 경제지주 양곡부, 비서실, 미국사무소, 경제기획부, 산지원예부장 등 농협 내에서는 경제사업 분야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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