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57 (금)
동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도마, 어때요?
동네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나만의 도마, 어때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12.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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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 성인문해교실 학생 초청 창의목공 체험
삼락의 학력인정 문예학교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장면
삼락의 학력인정 문예학교 학생 대상 프로그램 운영 장면

경상남도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12월 27일 고성미래교육지원센터 삼락(이하 삼락)에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학생 대상 창의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거류초등학교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해오름반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개성톡톡! 도마만들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문해교육을 목공과 연계하여 나만의 특색있는 목공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62세에서 87세로 평균 연령이 78세이며, 저마다의 실력을 바탕으로 직접 가훈과 표어, 그림을 새겨 개성넘치는 도마를 제작한 후 서로 발표·공유하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본인들의 실력과 성과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큰 만족감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구)삼락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설립한 지역 거점형 미래교육지원센터로서 학생과 지역민들에게 미래교육에 대한 꿈과 희망을 제공하고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지난 6월15일 개관하여 학생, 교직원, 유관기관 등 1,40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김정애 교육장은“금번 프로그램은 학력인정 문예학교 학생들에게 학습 성과에 자신감과 더불어 삼락의 교육활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를 토대로 삼락이 지역사회 거점 미래교육 지원센터로서 평생교육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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