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AI 드론 사업 국비 3억 확보...위험지역ㆍ조난자 수색 등 긴급 구조
국민의힘 서일준(거제) 의원은 행정안전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공모 사업으로 `AI 드론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해안지역 안전사고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2월부터 7월까지 5개월동안 남부면 일대에서 시행되며 총사업비 6억 원중 50%인 3억 원이 국비로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 △AI 드론시스템 운영 플랫폼 구축 2억 4000만 원 △스마트 폴(가로등, 신호등, 와이파이, CCTV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지능형 시설물) 구축 1억 8000만 원 △드론 스테이션 구축(드론의 통합 대기 시설) 1억 8000만 원 등이다.
우선 AI 드론시스템 운영 플랫폼 사업은 드론을 이용해 방파제 및 사고 위험지 출입 사전예방 활동, 조난자 발생 시 주변 수색 등 긴급구난을 수행해 해안지역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사고의 예방이 기대된다.
또 스마트 폴 구축 사업은 드론 출동 지령 연계 및 조종 신호와 영상데이터 송ㆍ수신, 주ㆍ야간 기상 데이터 수집, CCTV 통합관제센터 연계 등을 통해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돼 드론 운영의 편의성이 증대될 전망이다.
서 의원은 "빠른시일 내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해안지역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제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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