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6:01 (금)
"경남교육 대전환 이루는 발판될 것"
"경남교육 대전환 이루는 발판될 것"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2.1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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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육청, 학교장 간담회...내년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내년부터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는 창원교육지원청은 2030 미래형 학교혁신 기반마련과 행복교육지구 활성화, 행복학교 확산을 위한 행복학교 학교장 지역협의체 간담회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락 교육장을 비롯해 창원지역 행복학교 학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교방초(행복나눔학교) 양재욱 교장의 `행복학교 일반화 및 학교문화혁신 현장지원단의 올해 운영 성과와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으며, 이 사례는 현장지원단의 역할과 성격을 규정하고, 현장지원단의 구심력을 기르는 좋은 활동들이 됐으며, 내년 현장지원단의 방향 설정과 역할에 대한 전략 수립까지 제시했다.

 또, 행복학교 학교장들도 각 학교급별 행복학교 운영의 우수사례, 어려움, 극복사례를 중심으로 소통했다.

 특히 올해 처음 행복학교를 운영하면서 어려움들을 극복한 마산여중 정영숙 교장의 사례에서는 "교사들과의 철학이나 가치관이 공유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사들의 열정을 믿고 기다리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함께 하면서 지금은 너무나 마음 행복한 행복학교로 거듭나고 있다"는 이야기에는 마음에 공감과 감동의 박수를 보냈다.

 이상락 교육장은 "2022학년도에는 우리 창원도 행복교육지구를 운영하게 되는데 특히 행복학교의 역할은 우리 경남교육이 대전환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며, 행복학교의 확산과 변화는 결국 우리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면서, 머리의 생각들이 가슴에 와닿게 가르치기 위해 발끝까지 뛰어다니는 것"이라며 감사 인사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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