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버스협-유공자회, 협약...736명 대상 내년 1월부터 적용
창원에 거주 중인 6ㆍ25 참전유공자들이 내년부터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하게 됐다.
창원시는 지난 10일 창원시내버스협의회, 대한민국 6ㆍ25 참전유공자회 창원시통합지회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창원에 주소지를 둔 6ㆍ25 참전유공자 736명은 내년 1월부터 일반 시내버스를 탑승시 유공자증을 보여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좌석버스와 마을버스는 제외된다.
김외수 창원시내버스협의회장은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킨 우리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시내버스 무료 이용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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