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경남본부는 7일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을 방문해 KT&G 상상펀드 전달식을 갖고 600만 원의 현금을 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T&G경남본부의 상상펀드기금으로 마련된 김장김치 182박스(박스당 10㎏)를 진주지역 취약계층 182세대에 전달했다.

　KT&G 경남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겨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보내며， 상상펀드로 마련된 김장김치가 겨울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주시가좌사회복지관 오혜진 관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나눔을 통해 코로나19와 쌀쌀해진 날씨를 이겨내는 힘이 될 것이다"며 나눔활동에 앞장 서준 KT&G 경남본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KT&G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매달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1:1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