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마을 108곳서 961대 점검, 3만원 미만 부품 등 무상 제공
밀양시가 올해 4월부터 실시한 `2021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및 안전교육`이 단장면 안법마을을 마지막으로 지역 농업인의 큰 호응 속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
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2021년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지역 내 오지마을 108개소에서 961대의 농기계 점검을 해 842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점검ㆍ정비작업 및 3만 원 미만의 부품을 무상으로 제공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많이 감소하는 데 이바지했다.
특히 올해는 수해를 입은 마을의 농기계 점검과 우천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미시행 지역을 일정 종료 후 방문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진우 농업지원과장은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농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내년에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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