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13 (금)
경남 신규 확진 145명… 사망 3명 추가
경남 신규 확진 145명… 사망 3명 추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2.05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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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ㆍ함안 33명 양산 19명 등...누적 1만5648명ㆍ입원 1132명
 경남도는 지난 4일 오후 5시부터 5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저질환이 있는 사망자도 3명 나왔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ㆍ함안 33명, 양산 19명, 진주 18명, 김해 12명, 합천 8명, 통영 6명, 거제ㆍ사천 5명, 창녕 2명, 밀양ㆍ고성ㆍ의령ㆍ남해 1명 등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 1명,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20명, 함안 소재 경로당모임 관련 1명, 통영 소재 복지시설 관련 3명,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1명, 거제 소재 학교 관련 1명, 도내 확진자 접촉 86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3명, 해외입국 1명, 조사 중 26명이다.

 창원 확진자 33명 가운데 2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인 13명, 가족 5명, 동선접촉 4명, 직장동료 4명이다. 1명은 ‘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으로 종사자다. 누적 확진자는 42명으로 증가했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5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함안 확진자 33명 가운데 20명은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이며 이용자 17명, 가족 3명이다. 지난 2일 1명이 증상발현으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3일 확진자와 모임을 같이한 3명이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이용한 목욕탕 이용자와 가족ㆍ지인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4일 이용자 14명, 5일 이용자 5명과 가족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6명(이용자 20명, 가족 등 6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 1명은 ‘함안 소재 경로당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다.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또 다른 4명은 확진 판정을 받은 초등생이 다니는 같은 학년 학생들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가족 3명, 동선접촉 2명이다. 나머지 3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19명 가운데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가족 5명, 지인 4명, 동선접촉 3명, 직장동료 2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4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진주 확진자 18명 가운데 1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7명, 지인 5명, 동선접촉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1명은 서울 구로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12명 중 1명은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으로 확진자의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7명이다.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일가족 3명, 지인 1명이다. 1명은 해외입국자다. 나머지 6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합천 확진자 8명은 모두 도내 동일 확진자의 지인이다. 통영 확진자 6명 중 3명은 ‘통영 소재 복지시설 관련’ 확진자로 입소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현재 1만 5648명(입원 1132명, 퇴원 1만 4459명, 사망 57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3089명, 자가격리자는 5490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이날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8%, 2차 79.0%, 3차 7.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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