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경호강 자전거길` 묵곡교 구간 완공
산청 `경호강 자전거길` 묵곡교 구간 완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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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리 성철공원~묵곡교 3㎞, 총 11억 투입 데크형 도로 개설
`진양호` 연결 전체 2023년 완료
산청군이 추진하는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ㆍ걷기길 조성사업` 두 번째 구간인 단성면 묵곡교 구간이 완공됐다.
산청군이 추진하는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ㆍ걷기길 조성사업` 두 번째 구간인 단성면 묵곡교 구간이 완공됐다.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권역의 자전거ㆍ도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ㆍ걷기길 조성사업` 두 번째 구간이 완공됐다.

 이번 자전거도로 개설 구간은 `성철스님 순례길`과 `목면시배유지`, `성철공원(묵곡생태숲)`과 `겁외사`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결된다.

 군은 자전거ㆍ도보 여행객 유입과 함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군에 따르면 단성면 사월리에서 성철공원(묵곡생태숲) 인근 묵곡교까지 3여㎞ 구간 자전거도로 건설공사를 마무리했다.

 이 공사는 군이 지난해 12월 `2021년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이다.

 묵곡교에 데크형 자전거도로 개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이 사업은 수계관리기금 8억 원과 군비 3억 원 등 모두 11억 원이 투입됐다.

 군의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46㎞로 지리산권 최고 비경으로 손꼽히는 `경호강`을 조망하며 자전거ㆍ걷기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길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진주시와 인접한 단성면 관정리 대관교에서 경호강 줄기를 따라 올라가 성심원~산청읍 시가지~금서면 주상마을까지 이어지는 자전거ㆍ보행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군은 전체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에 사업비 55억 원을 투입, 오는 2023년께 완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진주시가 추진 중인 `진양호 순환 자전거 도로`와 연결된다.

 군은 올 초 `경호강 100리길` 첫 구간인 단성면 대관교~사월리 초입(5㎞) 구간 자전거도로를, 진주시는 지난달 `진양호 순환 자전거 도로` 1단계 사업인 오미마을∼청동기문화박물관(8㎞) 구간을 각각 완공했다.

 이번 `경호강 100리길` 두 번째 구간 개설로 진주시 진양호 일원에서 성철스님 생가가 있는 산청군 단성면 겁외사 인근까지 자전거길이 연결됐다.

 군은 자전거ㆍ도보 여행객을 위한 수변공원 쉼터와 생태공간 등 친환경 휴식공간도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오는 2023년 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 도시` 진주의 인프라와 서부경남 자전거 레저여행 수요를 지리산권 산청지역까지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진주시의 `진양호 순환 자전거도로`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경호강 100리 자전거ㆍ걷기길`이 지리산과 경호강을 지척에서 즐길 명품 길 조성은 물론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발전 시켜 인근 지자체와 상생발전 우수사례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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