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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신규 확진 93명… 사망 1명 추가
경남 신규 확진 93명… 사망 1명 추가
  • 박재근 기자
  • 승인 2021.12.0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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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35명ㆍ창원 24명 등 발생...누적 1만5267명ㆍ입원 951명
 경남도는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양산이 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창원 24명, 사천ㆍ고성 6명, 창녕 5명, 거제 4명, 김해ㆍ밀양ㆍ진주 3명, 통영 2명, 함안ㆍ산청 1명 등이 뒤를 이었다.

 감염 경로는 창원 마산합포구 소재 의료기관Ⅲ(요양병원) 관련 1명, 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 2명, 거제 소재 학교 관련 2명, 김해 소재 어린이집Ⅱ 관련 2명,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1명, 양산 소재 학교 관련 4명, 도내 확진자 접촉 55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 중 23명이다.

 양산 확진자 35명 가운데 2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가족 12명, 지인 10명, 동선 접촉 1명이다. 또 다른 4명은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지인 3명, 가족 1명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9명이다. 또 다른 1명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7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창원 확진자 24명 가운데 14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9명, 지인 4명, 동선 접촉 1명이다. 또 다른 2명은 `김해 소재 어린이집Ⅱ 관련` 확진자로, 가족과 원생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이다. 또 다른 2명은 `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창원 소재 의료기관Ⅲ 관련` 확진자로 환자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이다. 이외 5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사천 확진자 6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가족 3명, 동선 접촉 2명, 지인 1명이다. 고성 확진자 6명 중 5명은 각각 도내 확진자의 가족 2명, 직장동료 1명이다. 1명은 서울 동작구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창녕 확진자 5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 지인 1명이다. 1명은 부산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거제 확진자 4명 중 2명은 `거제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며, 격리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2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1명은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의 지인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이다. 2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도내 53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밀양 거주 7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오후 1시 25분께 자택에서 숨졌다. 사망 직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는데, 사후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월 18일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기저질환이 있었다. 사망 추정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심폐기능부전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2일 오후 5시 현재 1만 5267명(입원 951명, 퇴원 1만 4263명, 사망 53명)이다. 검사중 의사환자는 9461명, 자가격리자는 3624명이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2일 0시 인구수 기준으로 1차 81.6%, 접종 완료 78.6%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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