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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기금사업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낙동강수계기금사업 평가 4년 연속 `최우수`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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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 등 호평...가축분뇨시설 공정 개선 인정
기금 5% 증액ㆍ포상금 등 혜택
 김해시 환경 행정이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2020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시는 2022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금의 5% 증액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 기관 표창을 받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낙동강수계관리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기금운용 투명성 및 사업 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 평가는 낙동강유역 4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매우 우수`(1위), 환경기초설치 설치 분야에서 `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공공하수도 운영ㆍ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가축분뇨처리시설 공정 개선으로 일일 처리량을 증가시켜 예산 절감 및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인정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자원 및 오염원의 적정 관리를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시는 2021년도에 145억 원의 기금을 지원 받아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비점오염저감사업,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용규 김해시 수질환경과장은 "수계기금 평가 결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다"며 "이번 성과에 힘입어 앞으로도 낙동강의 수질 개선과 기금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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