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성ㆍ가족상담소, 거리 캠페인...가로등 배너 게시 군민 인식 앞장
거창성ㆍ가족상담소는 1일 `2021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거창여성단체협의회, 거창여성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1366 홍보물 배부와 함께 고무장갑, 냄비 받침 등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해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행사를 주관한 거창성ㆍ가족상담소는 여성폭력추방주간 동안 거창교∼법원사거리 구간에 `보면 보이는 성평등`을 이미지화한 가로등 배너를 게시해 군민들의 성평등 인식 격차 해소에 앞장섰다.
최윤선 거창성가족상담소장은 "여성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해당 주간을 만든 만큼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기억하며 `폭력 없는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에 따라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여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1일까지 `여성폭력추방주간`으로 정해 이를 기념하고 있다.
만약 범죄 피해를 당했다면 안심하고 112 또는 거창성ㆍ가족상담소(944-1828)로 신고하면 신변보호, 피해 상담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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