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14 (토)
"관상어 시장 블루오션 성장할 것"
"관상어 시장 블루오션 성장할 것"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1.12.01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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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석 도의원 발의 조례안 처리
성연석 도의원
성연석 도의원

 경남도의회 성연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진주2)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관상어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일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14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3대 반려동물 중 하나인 관상어의 세계시장 규모는 45조 원이며, 2020년 국내시장 규모는 4873억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인구와 1인 가구는 매년 증가한 점을 감안하면 관상어 시장은 점점 커질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성 의원은 개와 고양이와는 달리 관상어 산업은 아쿠아리움, 양식시설 현대화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분 수입해오던 관상어를 토종어류로 대체하고, 지속적인 연구 지원으로 수출기반 조성까지 확대하면 관상어 산업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성 의원의 설명이다.

 성 의원은 "경남도는 남해안이라는 지리적ㆍ환경적ㆍ문화적 강점이 있기 때문에 관상어 산업 발전에 매우 유리하다"라며 "관상어 시장은 블루오션으로 성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이 조례안 제정으로 관상어 산업 발전은 물론 어업인 등 도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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