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무단 방목소떼 민가 출몰 `주민 피해`
진해 무단 방목소떼 민가 출몰 `주민 피해`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1.11.25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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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등 뛰어들어 대피 소동, 시 과태료 처분에도 민원 지속
진해구 대책 보고회 방안 모색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과 수도동 인근 무단 방목 사육소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늘어나자 진해구가 대책에 나섰다. 사진은 진해 일원서 방목되는 소떼. 연합뉴스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과 수도동 인근 무단 방목 사육소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늘어나자 진해구가 대책에 나섰다. 사진은 진해 일원서 방목되는 소떼. 연합뉴스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과 수도동 인근 무단 방목 사육소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 민원이 늘어나자 진해구가 대책에 나섰다.

 25일 진해구 등에 따르면 진해구 제덕동과 수도동 인근은 최근에도 무단 방목 사육소 20여 마리가 인근 농지 및 민가에 출몰해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앞서 방목 사육소들이 인근 아라미르 골프장에 뛰어들어 운동을 하고 있던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이 같은 피해 민원이 지속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소 소유주에게 과태료 처분과 과태료 체납에 따른 소 3두 압류조치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

 하지만 주민들의 불만 목소리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진해구는 지난 24일 최근 몇 년간 지역 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무단 사육소 방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서장들과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인근 민가와 농가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그간 민원경과와 조치사항들을 파악, 주민 피해에 공감하며 향후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방목소떼 문제로 웅천동 주민들이 여러 차례 어려움을 호소한 바 잘 알고 있다"며 "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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