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1:52 (금)
차세대 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선도
차세대 함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 선도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1.11.22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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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생존성 강화방안 제시...세미나서 함정 설계 기술 등 논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해양 사이버보안 세미나를 통해 대한민국 해군의 차세대 함정의 생존성 강화방안을 제시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해군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1 해양 사이버보안 세미나`는 함정 사이버보안 강소기업인 디에스랩컴퍼니, 한국선급(KR), 에스원㈜, HMM Ocean Service 등 관련 기관들이 참가한 지리에서 △함정 무기체계 사이버방호 발전방안 △사이버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함정 설계 기술 방향 제언 △선박 통합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해사 사이버보안 인증 현황 및 향후 전망 △스마트 항만/조선소 보안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함정, 자율운항선박 등의 개발과 함께 사이버보안, 특히 함정 해킹으로 인한 국가안보에 대한 피해 방어 차원에서 주요의제로 다뤄졌다는 것이다.

 특수선 사업본부장 유수준 전무는 "미래 전장은 대한민국 해군의 첨단 ICT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첨단함정을 중심으로 무인 무기체계가 통합 운용되는 네트워크 중심전으로 변화해 사이버공간의 의존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한국형 경항공모함(CVX), 차세대구축함(KDDX)과 같은 차세대 첨단함정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전문 연구기관, 대학 및 기업과 함께 대한민국 해군의 해상 전력 사이버 생존성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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