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7:21 (일)
취업의 길 활짝 `경남청년학교` 성황리 운영
취업의 길 활짝 `경남청년학교` 성황리 운영
  • 이종근 기자
  • 승인 2021.11.16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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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Ⅶ대학 단기교육 `호응`...자동차 정비ㆍ코딩 IOT 2개 과정
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청년학교 교육 시간에 실습 열의가 넘쳐나고 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경남청년학교 교육 시간에 실습 열의가 넘쳐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의 실의가 깊은 요즘 한국폴리텍Ⅶ대학이 지자체와 손잡고 취업의 길을 열어주는 단기교육을 실시해 호응이 높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 배석태)는 지난달 22일과 27일부터 `2021년 경남청년학교` 2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Ⅶ대학 산학협력단은 경남도와 (재)경남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 교육사업의 지원을 받아 만 19~34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재 육성 중이다.

 이달 19일과 24일까지 각 4주간 진행되는 경남청년학교에는 두 과정 모두 20명씩 참여, 40명이 기술교육형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과정은 청년들의 매력을 끄는 `자동차의 이해와 정비 과정`과 `코딩으로 만나는 IOT 과정` 둘로 나눠져있다.

 `자동차의 이해와 정비` 과정은 자동차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정비 실습을 할 수 있게끔 대학의 미래성장동력학과가 학과 특성을 살려 진행하고 있다. `코딩으로 만나는 IOT` 과정은 스마트팩토리학과에서 센서와 아두이노를 살려 진행 중이다.

 `경남 청년학교` 이수 중인 박도혁(29) 씨는 "기술교육 뿐아니라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구직스킬 향상에 도움되는 취업 특강 등이 매우 유용하게 짜여져 있어 보람이 크다"고 했다.

 이 대학 오동수 산학협력단장은 "경남청년학교사업이 우리 지역을 떠난 청년이 돌아오고 찾아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청년층 수요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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