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특수임무유공자회, 정화활동...전문 다이버 수중 작업 2t가량 수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남도지부(지부장 나봉춘)는 지난 13일 거제시 구조라항 일대에서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70여 명과 서일준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유람선을 탈 수 있고 주변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구조라항에서 거제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전문 다이버가 항내 수중작업을 펼쳤다.
또한, 이날 해안 방파제 주변 각종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해양쓰레기 등 폐기물 약 2t을 수거했으며 거제시 청소과에서 전량 수거해 처리카로 했다.
나봉춘 지부장은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기여코자 매년 꾸준히 수중정화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청정한 경남 해안을 즐길 수 있도록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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