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ㆍ다오영농조합ㆍ대왕철강, 예비 슬로푸드 등 2곳도 인증돼
총 15곳 내년 예산 10억여원 편성
총 15곳 내년 예산 10억여원 편성
하동군은 건축업체 ㈜서라벌(대표 이용배ㆍ진교면ㆍ예비)과 제조업체 다오영농조합법인(대표 정소암ㆍ화개면ㆍ예비), 제조업체 대왕철강㈜(대표 서상만ㆍ금남면ㆍ인증) 등 3개 업체가 올해 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인ㆍ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그리고 기존 예비 사회적기업이었던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대표 이강삼ㆍ하동읍)과 복을만드는사람들㈜농업회사법인(대표 조은우ㆍ하동읍)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됐다.
이에 따라 하동군의 사회적기업은 12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났다. 이는 도내 전체 사회적기업 342개소 중 군부에서 가장 많은 것이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인 취약계층의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발전 및 공익 증진, 수익 발생시 사회 환원 등과 함께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군은 일자리 창출사업 등 2022년 재정지원 예산을 올해 당초예산보다 4억여 원이 늘어난 10억여 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내 18개 시ㆍ군 중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이재만 경제전략과장은 “지리산산초사회적협동조합 방문을 시작으로 지역 내 15개 사회적 기업을 차례로 방문해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창출과 기업경제활동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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