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재 3개 기업 50여명 참여 주요 키워드ㆍ메가트렌드 등 소개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가 2일 진주 장생도라지 교육장에서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대표 이영춘)ㆍ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정영철)ㆍ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 등 진주소재 3개 기업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입주업체 대표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달 25일 장생도라지 하동공장 착공식 후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과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윤상기 군수는 이날 ‘22세기 미래를 읽는 사람’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2055년 미래 주요 키워드 5가지와 메가트렌드 10개를 소개하고, 22세기 기업이 발전하기 위해 갖춰야 할 미래상을 제시했다.
윤 군수는 또 존경받고 싶은 CEO가 되기 위한 방법과 성공을 위한 그릿(GRIT) 등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화두를 던졌다.
그리고 삼포지향의 알프스 하동, 지리산의 야생녹차와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섬진강의 천연기념물 하동송림, 남해바다의 아시아 최장 짚와이어, 금오산 케이블카 등 하동군이 추진한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내년 하동세계차엑스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에 소재한 장생도라지영농조합법인은 1995년 설립돼 연간생산량 31.2t에 2020년 기준 수출 162만 달러, 2004∼2020년 누적 수출액 216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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