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7:14 (금)
부산항만공사, 신항 내 임시 장치장 추가
부산항만공사, 신항 내 임시 장치장 추가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1.10.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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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컨’배후단지 내 유휴부지 활용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 계획

부산항만공사는 수출화물 장치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주와 물류기업을 위해 신항 내 추가로 임시 장치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물류공급망 차질로 물류대란이 지속되면서 수출화물을 실은 컨테이너를 보관할 장소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BPA는 신항 서 ‘컨’배후단지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3차 임시 장치장(4만㎡, 1400TEU)을 공급할 계획이다.

BPA는 올해 7월부터 임시 장치장 1차(7만㎡, 2450TEU), 2차(4만㎡, 1400TEU)를 순차적으로 제공해 수출화물 장치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3차 임시 장치장은 주말 장거리 운송화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토요일 오후 5시까지 운영을 계획하고 운영사 선정공고 안내서에 이를 반영했다.

신속한 임시 장치장(3차) 운영사 선정을 위해 지난 25일 운영사 선정공고를 하고, 다음 달 1일 사업계획서를 접수 후 평가를 거쳐 오는 5일 전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시 장치장(3차) 운영사 선정과 관련한 정보는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및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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