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병원 이송ㆍ치료 중
2층 30㎡ 타 680만 피해
지난 24일 오후 10시 40분께 사천시 좌룡동의 한 성당 2층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성당 2층에서 자고 있던 70대 수녀가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 당시 성당 1층에서 자고 있던 신부가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곧바로 인명 수색에 나서 성당 2층에서 의식과 호흡이 있는 수녀를 구조했다.
불은 성당 2층 수녀실 3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68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성당 관계자와 화재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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