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로타리클럽ㆍ무안면 복지팀, 주거개선
저소득 3가구ㆍ경로당 1곳 창호 교체 등
밀양로타리클럽(회장 이현호)은 무안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무안면 맥가이버!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벌였다.
밀양로타리클럽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계시지만 비용이 부담돼 집수리를 못 하는 저소득 3가구 및 경로당 1개소에 오래된 도배, 장판 및 전기 배선, 창호를 교체하며 총 600만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집행했다.
대상 가구에는 화재의 위험이 있는 오래된 전기 배선을 말끔하게 정비하고, 낡은 나무로 된 창호를 단단한 창틀로 교체해 겨울철 차가운 바람이 들지 않도록 대비했다.
또한 낡은,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대상자인 박모 어르신은 "이렇게 도와주신 덕분에 올겨울은 걱정 없이 지내게 될 것 같아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밀양로타리클럽 회장 이현호는 "이번 집수리를 통해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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