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좌천 등 5개 주요 하천 살펴

월 1회 수질측정망 검토ㆍ분석

창원시 진해구는 갈수기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하천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여좌천 등 주요 하천 현장점검에 나섰다.

최인주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담당자 등은 주요 하천 수질측정망 운영현황과 수질 및 수생태계 상태를 하천을 따라 점검했다.

진해구는 5개 주요 하천인 여좌천， 신이천， 경화3가천， 동천， 대장천에 대해 월 1회 수질측정망 운영 결과를 검토， 분석해 수질 변화 추이를 관리하고 있으며 주 3회 야간과 주말에 하천 주변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예찰 활동을 전개해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또한 수질 배출사업장 지도 점검 강화， 환경오염행위 근절 홍보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하천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폐수배출사업장 지도ㆍ점검， 환경정화 활동， 하수관거 정비사업， 하천복원사업 등 우리의 다양한 노력으로 하천의 수질이 좋아지고 옛날에 강에 살던 물고기가 다시 돌아오는 하천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천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