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국 시조대왕 추향대제 20일 봉행
가락국 시조대왕 추향대제 20일 봉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1.10.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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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300명 참석

"참례객 방문 자제 당부"

김해 대표 전통제례 행사인 `가락국 시조대왕 추향대제`가 오는 20일 수로왕릉에서 거행된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필수 인원만 참석하는 등 축소 봉행된다.

숭선전제례는 수로왕과 허왕후는 물론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아홉 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추향대제에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숭선전 초헌관으로 추대돼 봉행하기로 했다.

예년 추향대제는 전국 각지 참례객이 2000여 명에 달했지만, 이번 대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제관 등 필수 인원만 참석해 300여 명 규모로 봉행된다.

제물과 제향절차는 전례대로 진행하지만 일반 참제자를 위한 음복소를 비롯한 모든 행사용 천막을 설치하지 않는다. 대제 당일에는 수로왕릉 모든 출입문이 폐쇄되고 사전 협의된 집례 관계자들만 정문 출입이 허용된다.

이에 대제 종료시까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참례객들의 방문 자제가 당부된다.

숭선전제례는 1800년을 이어온 가락국 시조대왕의 상징적인 제례문화로서 1990년 12월 30일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된 이후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춘ㆍ추향대제(大祭)를 봉행한다.

제례의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을 통해 국가 무형문화재 승격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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