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2:03 (토)
사천시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7개 획득
사천시 `전국체육대회`서 메달 7개 획득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1.10.14 2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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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슈 종목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선수들이 메달을 들고 있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슈 종목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선수들이 메달을 들고 있는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우슈ㆍ복싱ㆍ유도 등 8개 종목 32명 참가

우슈 강지현ㆍ복싱 김주완 `금빛 활약`

사천시가 지난 8~14일까지 7일간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ㆍ대학부 경기는 취소, 고등부만 치러진 가운데 시는 8개 종목에 32명이 참가했다.

시 선수단은 우슈에서 금ㆍ동 각 1개, 복싱 금 1개, 유도 은 2개, 농구 동 1개, 육상 은 1개 등 모두 7개 메달을 수확했다.

삼천포중앙고 강지현 선수가 우슈 종목 산타-60kg 결승에서 안동시 김태완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 삼천포고 최재우 선수는 아쉽게도 산타 -65kg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복싱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49kg에서 경남체육고 김주완(제일중 출신) 선수가 충북체고 강동호 선수를 5-0으로 누르고 고등부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유도에서는 삼천포중앙고 오유빈 선수가 -90kg에서, 이성빈 선수가 -100kg에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다.

농구에서는 삼천포여고가 7년 만에 4강에 오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에서는 경남체육고 정지훈(사천중 출신) 선수가 400m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각 시ㆍ도 대표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 자리에서 우리 시 선수단이 온 힘을 다해 메달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개인적으로도 더 크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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