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삼엑스포 ‘위드 코로나’ 보여주다
함양산삼엑스포 ‘위드 코로나’ 보여주다
  • 박재근ㆍ김창균 기자
  • 승인 2021.10.11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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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폐막… 31일간 행사 종료

44만명 발길 ‘흑자 엑스포’ 성과

30억 수익ㆍ270만명 온오프 관람

경남도와 함양군은 지난 10일 ‘2021 함양산삼항노화 엑스포’ 공식 폐막 행사를 마지막으로 3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개최된 국가공인 최대 규모의 행사인 이번 엑스포는 행사기간 총 44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개막한 지난달 코로나 확진자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울 때 개최된 엑스포였지만 종료되는 시점까지 집단감염이나 지역 확산 없이 44만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엑스포 조직위는 올 7월 말에 사전예매 목표의 80%(사전입장권 판매 수익 17억 원, 28만여 매)를 초과 달성했다. 또 현장 입장권 수익과 시설임대수익, 후원사업, 휘장사업 등 총 30억 원의 자체 수익을 올리며 흑자 엑스포라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 엑스포조직위가 온ㆍ오프라인 병행 엑스포인 점을 고려하면 약 270만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들에게 노출된 셈이다.

특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 개방시간에 특화프로그램으로 선보인 경관조명, 고운별빛길 등은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식 관람객 수치로 기록되지 않은 약 7만여 명의 관람객이 야간에도 찾아 지역경제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또 전체 행사장을 세밀하게 구분해 게이트, 전시장, 공연 및 행사장 등 총 34개소에서 ARS안심콜 등 전자출입명부와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110개의 동선 확보용 CCTV 배치, 행사장 폐장 이후 매일 방역 소독 실시 등 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선제적으로 예방접종 완료자 혹은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확인자로만 행사장을 운영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의 가치와 더불어 항노화산업에 대한 이해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관을 비롯,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행사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산삼주제관 등 10개의 전시관에서는 함양의 자연환경부터 심마니 이야기, 산삼 표본 전시, 미디어 갤러리 등 눈으로 경험하는 관람형 콘텐츠뿐만 아니라 VR 체험을 제공하는 등 콘텐츠를 다각화했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시행 예정인 ‘위드 코로나’ 상황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새로운 방역 기준을 제시하면서 전국의 자치단체와 민간단체들의 벤치마킹을 위한 성공적인 엑스포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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