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20:56 (금)
산청 신안면 원지교차로 개선공사 임시개통
산청 신안면 원지교차로 개선공사 임시개통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10.07 22: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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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인 `신안면 원지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임시 개통했다. 사진은 하정지구 원지교차로 개선공사 드론사진 모습.
산청군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인 `신안면 원지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임시 개통했다. 사진은 하정지구 원지교차로 개선공사 드론사진 모습.

단성나들목 방면 구간ㆍ교량 확장

공정률 90% 넘어… 11월 본격 운영

산청군 민선7기 주요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안면 원지 교차로 개선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임시 개통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국도 3호선 하정지구(원지) 교차로 개선공사는 토현교에서 단성나들목, 신안 방면으로 진출하는 램프구간과 교량 확장공사로 현재 공정률 90% 이상을 나타내고 있다. 사업비는 모두 29억여 원이다.

그동안 이 구간은 길이와 폭이 좁은 탓에 운전자가 장애물이나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제동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국도 3호선 진입과 진주 방면 차량 운행이 빈번한 곳으로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탓에 이를 개선해 달라는 지역민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19년 11월 공사를 시작, 오는 11월 초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달 말까지 임시 개통을 거쳐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완공을 앞두고 있다"면서 "도로 이용자의 교통안전과 사고 예방 등 쾌적한 도로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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