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1:42 (토)
해외 작가 3인, 따뜻하고 독특한 색감 `매료`
해외 작가 3인, 따뜻하고 독특한 색감 `매료`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0.04 2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산미술관 `3아티스트 3색` 전

미국 빅토리오스 등 30여점 선봬

해금강박물관ㆍ정읍서 이어 개최

각 나라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해외 아티스트들이 창원서 집합했다. 창원 대산미술관은 해외 아티스트 그룹전시 `3아티스트 3색` 전(3Artists 3Colors)을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

`3아티스트 3색` 전은 총 3명의 유명 해외아티스트들의 그룹전으로 미국 콜롬비아 출신 엘사 빅토리오스(Elsa Victorios), 노르웨이 출신 하이디 포슬리(Heidi Fosli), 독일 출신 작가 크리스 블레이처(Chris Bleicher)가 참여해 30여 점을 선보인다.

엘사 빅토리오스(Elsa Victorios)는 화가이자 조각가이자 플로리다 나폴리 미술협회의 회원으로 인도 Art Pivot의 홍보대사ㆍ제7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의 예술총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따뜻한 색감이 주를 이루고 있는 작품 `목적지`(destination) 등 세상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을 소재로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자전거, 풍선 등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것들이 작가만의 독특한 색감으로 나타난 것을 주목할 수 있다.

이어, 하이디 포슬리(Heidi Fosli)는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예술대학 (Academy of Art University, San Francisco)에서 회화와 드로잉을 전공한 국제적인 경력을 가진 예술가로 제7회 거제국제아트페스티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녀는 프랑스 인터컨티넨탈 르 그랑(Intercontinental Le Grand_에서 메달을 수상한 최초의 노르웨이 아티스트이며, 데뷔 이후 37회의 개인전과 78회의 그룹전시에 참여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많은 전시로 관객들에게 놀라움을 전달하고 있는 하이디 포슬리는 이번 전시에서 `영혼 창작`(soul creations) 등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사회의 불균형 강조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지막 크리스 블레이처(Chris Bleicher)는 네온-퍼포먼스 아티스트로 회화, 콜라주, 3차원 요소 및 네온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작업한다.

전시에서는 작품 `가벼운 에너지 네온 아트와 함께하는 사랑&즐거움`(lightly energy neon art wtith love&joy)등 작품으로 그녀가 전 세계를 여행하며 그곳에서의 영감을 캔버스 안에 표현한 작품이 관객들에게 선보여진다.

크리스 블레이처는 수많은 전시 경력과 수상 경력을 보유하는 작가로 그의 작품은 이탈리아, 독일, 미국, 호주, 브라질, 스위스, 한국 등 전 세계에서 전시 및 연구 소장되고 있다.

한편, 이번 `3아티스트 3색` 전은 지방 문화 활성화와 문화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이후 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과 정읍시 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