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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초, 코로나19 극복!! 위로와 희망의 등굣길 음악회
신어초, 코로나19 극복!! 위로와 희망의 등굣길 음악회
  • 경남교육청
  • 승인 2021.10.0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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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어초등학교(교장 조숙남)는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고 생활의 활기를 불어넣어 주기 위해 지난 10월 1일 등교시간에 관현악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했다.

10월을 시작하는 날, 등교하던 학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 지친 심신을 달래고 마음의 안정과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을 데려다주던 학부모들도 음악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함께 감상하며 신어초 교육공동체가 모처럼 하나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환희의 송가 외 4곡을 연주하였는데 마지막 교가를 연주할 때에는 학생들이 모두 따라부르고 신나게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어초 관현악부는 15여년의 역사속에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현악기(바이올린)로 구성되어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평소 꾸준히 연습하고 있고, 음악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공감하며 아름다움 성품을 함양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감상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의 마음도 즐겁고 가벼워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학부모도 “아이를 데려다주러 왔다가 음악 소리에 나도 모르게 이끌려 끝까지 보게 되었다. 관현악부 학생들이 너무 멋있고 연주를 잘했다. 신어초 파이팅!” 이라고 하며 즐거워했고, 공연을 감상한 학생들도 “벌써 끝났어요? 공연을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기분 좋고 나도 공연에 참여하고 싶어요.” 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조숙남 교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정서와 창의성을 키우고 밝고 건전한 학교 문화 풍토를 조성하여 신어 교육공동체가 함께 느끼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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