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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랜선으로 펼친 `도전 허준 골든벨` 울렸다
산청군, 랜선으로 펼친 `도전 허준 골든벨` 울렸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1.09.16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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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전 랜선 허준 골든벨` 운영 모습.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

주인공 대구한의대 조은 학생

각 대학 특설무대 다원생중계

산청군의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 주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전 랜선 허준 골든벨` 주인공은 대구한의대 조은(본과 2년) 학생으로 결정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4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 `도전 랜선 허준 골든벨`이 전국 한의대생 9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허준 골든벨`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한의대생들에게 산청의 항노화산업을 널리 알리고자 `산청한방약초축제` 단위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군문화예술회관을 주무대로 대구한의대, 대전대, 원광대 한의학과 등 각 대학에 특설무대를 만들어 다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다.

동국대 박용기 교수와 권은경 아나운서가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본초학, 기초한의학 전반에 대한 문제출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최우수 수상자인 한명화 한의사가 영상으로 문제를 출제, 한의학과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참가자들 긴장 해소를 위해 태진아와 강남, 쌍둥이 개그맨 상호와 상민이 영상으로 문제 출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골든벨을 울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한 조은 학생은 "최후의 1인이 될 줄 몰랐다"면서 "졸업 후 허준 같은 훌륭한 한의사가 돼 한의학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말했다.

한편, 골든벨 대회 내용은 서경방송 채널 8번에서 특집방송으로 방영되며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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