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대정부질문 문정부 질타
국민의힘 윤영석(양산갑) 의원은 15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등에게 문재인 정부의 경제실정 등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잠재성장률은 급격하게 추락하고, 일자리는 사라졌으며 오로지 세금 뿌리기 정책으로 국민들의 자립의지는 약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공무원 증원에 따른 공공부문의 비대화로 민간부문보다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공부문이 늘어나면 그 만큼 자원배분이 왜곡되고 경제 전반의 생산성이 하락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윤 의원은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작년 3579만 명이었는데 2025년 3415만 명으로 대전시 인구에 육박하는 164만 명이 감소할 것"이라며 "1990년대 6%대였던 잠재성장률이 현재 2.0%대로 추락했고, 2030년에는 0%대가 될 것"이라고 문 정부 경제 실패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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