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회화 함께 보고 나누는 행복한 전시마당
도자회화 함께 보고 나누는 행복한 전시마당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9.16 0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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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열 남명갤러리 관장(가운데)과 김채홍 태민산업(주) 대표이사가 경남전업미술가협회 회원과 작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정민 기자
이병열 남명갤러리 관장(가운데)과 김채홍 태민산업(주) 대표이사가 경남전업미술가협회 회원과 작품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정민 기자

경남전업미술가협 도자회화전

남명갤러리 27명 작품 50점 선봬

전시 후 도서관ㆍ갤러리 등에 기증

도내 전업작가들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30일까지 김해 남명 갤러리에서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도자회화 특별전은 `보여show & 드리다 giving`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전시에 앞서 지난 14일 오전 11시 30분 경남전업미술가협회 회원들과 내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픈식을 열었다. 천은섭 테너의 노래가 관객들의 마음에 울림을 선사하며 오픈식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이병열 남명갤러리 관장, 김채홍 태민산업(주) 대표이사, 김종근 한국미협 미술평론의 축사와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회원의 작품을 이병열 관장과 김채홍 대표이사에게 기증 전달식으로 식순을 진행했다.

오픈식에서 이병열 관장은 "특별한 취지에서 진행된 전시는 도명일 회장님과 고귀한 작가정신으로 완성한 작품을 만들어주신 작가들의 마음을 더 좋은 곳에 기증의 기회를 만들어준 전시다"며 "고온에서 버티고 견뎌야만 비로소 밝아지고 강해지는 도자작품처럼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모두가 이 힘든 시기를 잘 버텨내 밝은 모습으로 만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장거리 마라토너와 같이 수년간 쉼 없이 외길을 달려온 작가들과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휴식과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경남지회 소속 회원 100명 중 27명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로는 공태연, 김미영, 김미욱, 김성미, 김우연, 김현주, 도소정, 문미순, 문성환, 박미숙, 박배덕, 손희, 안령희, 우순근, 임덕현, 장선자, 장소현, 전귀련, 전영근, 전영애, 정경수, 정민영, 정순옥, 정원식, 조현계, 조현두 등 27명이 작가당 4~5개의 작품을 출품해 `자연으로 부터`ㆍ`바다이야기1, 2`ㆍ`환상` 등 총 50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캔버스가 아닌 도자를 사용한 회화라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데, 가마 속 뜨거운 온도를 이겨내며 이미지의 예술성과 조형성 모든 것을 완성해야 하는 만큼 숙련된 내공이 작품 속에서 나타난다.

한편, 경남전업미술가협회 도자회화전은 태민산업㈜과 남명산업개발㈜의 후원으로 열리며 완성작품들은 전시 이후 지역 공공기관과 도서관 갤러리 등으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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