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이제 준공일을 지켜라
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이제 준공일을 지켜라
  • 경남매일
  • 승인 2021.09.16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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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이 계획된 준공 시기가 차질을 빚으면서 전남, 전북, 경남, 부산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994년 목포~일광선으로 출발한 이 노선을 2001년 8월 기점 변경과 명침 변경을 거쳐 지금의 국지도 60호선으로 굳혀졌다. 전남 무안~전북, 남원~경남, 함양~김해~양산을 거쳐 종점인 부산 장안읍까지 총연장 316.5㎞ 광역화 도로이나 잦은 노선변경 민원으로 제때 준공되지 못해 도로 이용에 차질을 빚고 있다.

경남도 등은 애초 2024년 전제 준공 목표를 2028년으로 4년가량 늦췄다고 한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완공을 앞둔 낙동대교는 2025년 부분 개통을 하기로 해 그나마 다행이다. 국지도 60호선 부분 개통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2002년 의령군 삼가리 구간 480m 부분 개통을 시작으로 김해 생림, 양산 명곡~법기, 부산 기장 좌천~임랑, 2019년 창원 북면~대산 등 10여 개 구간이 부분 개통했다.

국지도 60호선 구간 중 2단계 김해 상동~양산 유산 구간은 국지도 60호선의 핵심 구간이다. 양산시가지를 관통하는 2단계 구간은 지금도 노선변경 민원으로 주민과 국토청 간에 마찰을 빚고 있다. 이 구간은 애초 계획된 구간이 변경되면서 유산공단 일부 공장 편입 등 막대한 지장물 보상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거듭된 민원에 국민권익위원회가 현장 답사를 벌이는 등 난항이 계속되면서 현재 전체 공정이 23.4%에 머물고 있다,

또한 낙동대교 접속 구간 중 양산 쪽인 원동면 화제리 토교 교차로 지점에 경부선 철로 변에 있어 미세 발파를 해야 하는 등 난공사로 공사 진척이 더디다고 한다. 착공 후 정치권의 입김으로 노선이 변경되거나 주민민원이 불거지는 것은 처음부터 잘못됐다.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이제 준공만이라도 제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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