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남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김해동부소방서 소방관들의 소방안전교육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일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의 정필영, 김성수 소방관은 김해시 생림면의 이작초등학교와 이작초병설유치원을 찾아 소방안전교육을 벌였다.

이날 교육은 초등학생과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아이들이 방화복을 입고 소방관과 함께 직접 가상의 불을 꺼보는 체험학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에 이작초의 우수정 교사는 도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학교가 외진 곳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자료와 교육용 소화기 등을 이용해 아이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남겼다. 

정필영 김해동부소방서 안전교육담당은 “소방안전교육은 조기교육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안전에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동부소방서는 "안전문화 확신을 위해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 5월 도내 초등학생이 심정지가 온 아버지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사례도 있는 만큼 어릴 때부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꾸준히 반복 숙달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