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0일 `나와 내 자녀의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부모교육&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자녀 가구 행복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다자녀가구 부모 17명과 자녀 17명 등으로 진행됐다. 부모교육은 자아 존중감 의미 정립과 부모 자신이 `어떤 엄마 아빠인지`를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험 프로그램은 목공예 수업을 통해 아동의 창의성 개발과 사회성 향상 등을 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